여자 구두 쇼핑할 때 이것저것 따져볼 게 많죠. 편안함, 디자인, 가격까지. 특히 요즘은 발 편한 구두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얼마 전에 괜찮은 구두를 몇 켤레 구매하면서 느낀 점들을 좀 정리해봤어요. 디자인과 착화감,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 예쁜 디자인에 딱 반해서 샀는데 막상 신어보니 발이 너무 아픈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도 그랬던 적이 많아서 이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발이 편한지를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어야 할 때는 착화감이 정말 중요해요. 굽 높이나 발볼 너비, 쿠셔닝 같은 부분을 꼼꼼히…
아니, 분명 봄인데 왜 이렇게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날씨는 분명 풀렸는데, 갑자기 훅 더워지는 날도 있고. 작년에는 분명 이렇게 안 추웠던 것 같은데. 괜히 옷장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결국 제일 만만한 청바지에 맨투맨을 꺼내 입었어요. 근데 그게 또 너무 덥더라고요. 반팔 티셔츠는 아직 좀 그런 것 같고. 그래서 옷가게를 기웃거리다가 '가벼운 봄 자켓'이라는 걸 봤어요. 이거다 싶었죠. 너무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얇아서 바람 불면 춥지도 않을 것 같고. 디자인도 딱 제가 좋아하는 루즈핏에 크롭 기장이라서 이걸로 봄…
봄이라 옷을 좀 사야 하는데, 뭘 사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특히 가디건 같은 거. 봄에는 안에 티셔츠 입고 위에 툭 걸치기 좋으니까 하나쯤은 있어야 하잖아요. 봄 가디건, 뭐가 제일 좋을까 제가 원하는 건 그냥 되게 평범한 봄 가디건이었어요. 막 엄청 화려하거나 디자인 특이한 거 말고, 그냥 기본템으로 여기저기 받쳐 입을 수 있는 거.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뭐가 이렇게 많은지. 니트 가디건, 꽈배기 가디건, 얇은 가디건, 좀 두께감 있는 가디건... 종류가 너무 많은 거예요. 처음에는 그냥 제일 얇은 걸로 사면 되겠지 했는데,…
작년에 램스킨 가죽 자켓 하나 사야지 하고 계속 기웃거렸는데, 결국 그냥 지나쳤다. 이번에는 꼭 사야지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다. 이재용 회장이 톰포드 램스킨 블루종을 입었다는 기사를 봤다. 가격이 1300만원대라고 하던데, 역시나 전 사이즈 품절이라고 하더라. 내 예산으로는 상상도 못 할 가격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 사실 나는 그 정도 가격대 가죽 자켓은 필요 없을 것 같고, 한 50만원 내외로 괜찮은 거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램스킨, 왜 이렇게 비싼 거야? 램스킨 자켓이 비싼 건 알지만, 직접 찾아보니 정말 넘사벽이었다. 그냥 일반 양가죽…
이번에 퀼팅 자켓을 하나 샀는데, 처음엔 그냥 좀 얇은 누빔 자켓이겠거니 하고 샀거든요. 근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더 얇은 거예요. 이런 걸로 겨울을 어떻게 나나 싶고, 또 퀼팅 간격이 좀 넓은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안에 입은 옷 색깔이 은근히 비치는 느낌도 들고… 좀 그랬어요. 매장에서 직접 봤으면 안 샀을 것 같은데, 인터넷으로 사진만 보고 덜컥 결제해버린 게 화근이었죠. 뭐, 봄이나 가을에 걸치기에는 나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엄청 따뜻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디자인이 아주 예쁜 것도 아니고. 어중간한 느낌이랄까요. 처음 봤을 땐 그…
솔직히 상견례 자리라고 해서 엄청나게 신경 써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냥 깔끔하게 입고 가면 되는 거 아닌가? 하고요. 그래서 평소에 즐겨 입던 옷들을 그냥 꺼내 입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준비하려니 뭘 입어도 좀 애매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오고 있어요. 강아지 산책 시킬 때마다 추위에 너무 시달리는데, 작년에 샀던 발열조끼가 정말 별로였거든요. 작년 겨울, 추위를 많이 타는 저를 위해 남편이 발열조끼를 하나 사줬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골랐다고 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정말 답답하고 불편했어요. 특히 등 부분에서 전기 통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머리까지 아프더라고요. 몇 번 입다가 결국 짜증 나서 버려버렸어요. 정말 돈 아까웠죠. \
아내랑 같이 옷 좀 사러 가야겠다 싶어서, 지난 주말에 집 근처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제 나이가 마흔 넘어가니까 뭘 입어도 좀 애매하더라고요. 예전엔 그냥 눈에 띄는 거, 좀 멋있어 보이는 거 고르면 됐는데, 이젠 뭐가 유행인지, 뭐가 나한테 어울리는지 도통 모르겠는 거예요. 와이프도 답답했는지 ‘이번 주말에 같이 가서 옷 좀 보자’ 하길래 얼씨구나 하고 따라나섰죠. 뭘 사야 할지 막막했던 아울렛 쇼핑 아울렛에 딱 도착했는데, 뭘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남자옷’이라고 써 있는 곳만 돌아다녔어요. 매장마다 옷은 넘쳐나는데, 다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이번에 웰메이드 데일리스트에서 장신영 씨 화보를 봤는데, 여름 옷들이 너무 괜찮아 보이는 거예요. 특히 타이 디테일이 있는 셔츠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 뭔가 그냥 셔츠인데도 허리 스트랩을 묶으면 실루엣이 확 달라지면서 세련돼 보이더라고요. 단품으로 입어도 좋고, 레이어드해도 예쁠 것 같아서 바로 질렀죠. 이게 맞나 싶었던 타이 묶기 택배 받고 바로 입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모양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화보에서는 그냥 쓱 묶은 것 같은데, 막상 제가 하니까 무슨 꽈배기처럼 꼬이기도 하고, 너무 느슨하게 묶으면 축 처지고, 꽉 묶으면 너무 답답해 보이고. 처음엔 그냥…
주변에서 탑텐 수퍼스트레치 팬츠가 그렇게 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도 한번 사봤어요. 특히 카고 팬츠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딱 봐도 되게 늘어날 것 같이 생기긴 했죠. 처음엔 그냥 다 똑같은 바지인 줄 처음엔 뭐, 그냥 청바지나 면바지랑 크게 다를 게 있겠나 싶었어요. 근데 막상 입어보니까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앉거나 일어날 때, 아니면 좀 활동적으로 움직일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4방향으로 늘어난다고 하더니 진짜였어요. 그래서 이걸 왜 이제 샀나 싶기도 하고 그랬죠. 근데 입다 보니 좀 아쉬운 점이… 일단 색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