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광고에 계속 떠서 결국 들어가 본 유명 쇼핑몰 출퇴근하는 지하철 2호선 안에서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온갖 광고가 뜬다. 특히 요새는 체형 커버나 자체제작을 강조하는 여성복 쇼핑몰들이 피드에 자주 보였다. 그중에서도 유독 자주 노출되던 '아뜨랑스'라는 쇼핑몰이 있었다. 원래 인터넷으로 옷을 잘 사지 않는 편인데, 모델이 입은 핏이 너무 자연스럽고 편해 보여서 홀린 듯이 터치해 들어갔다. 쇼핑몰 앱을 따로 깔기는 귀찮아서 그냥 네이버 로그인으로 대강 둘러봤다. 독특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 많아서 흔히 말하는 유니크한 쇼핑몰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평소에 자전거를 자주 타는…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보면 소위 '여성 쇼핑몰 순위'라며 정리된 리스트들이 쏟아집니다. 메이비베이비 같은 유명한 자체제작 쇼핑몰부터 SNS에서 뜨는 감성적인 보세 숍까지 종류도 참 많죠. 그런데 30대가 되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며 직접 옷을 사 입어보니, 이런 순위가 개인의 체형이나 취향을 완벽하게 대변해주진 않더라고요. 사실 이 순위라는 게 대부분 광고 비용이나 트래픽 기반인 경우가 많아서, 막상 옷을 받아보면 화면 속 모델 핏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허다합니다. 기대와 현실의 괴리, 경험담 몇 년 전, 이름만 대면 다 아는 20대 인기 여성 쇼핑몰에서 1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