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입으려고 산 얇은 자켓이 짐만 된 사연
실내 에어컨 바람 때문에 고민하다가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 것 같아서 밖을 나갈 때마다 뭘 걸쳐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지하철이나 카페를 가면 에어컨 때문에 으슬으슬한데, 또 막상 밖에 나가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니까 도저히 긴팔을 입을 엄두가 안 나는 거다. 그래서 지난달쯤 온라인 쇼핑몰을 한참 뒤지다가 3만 9천 원 정도 하는 '여름용 7부 자켓'을 하나 샀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모델이 아주 가벼운 재질이라며 통기성이 좋다고 강조하길래, 이거면 딱이겠다 싶어서 고민도 없이 결제했다. 여름망사가디건을 살까 하다가 그래도 자켓 형식이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