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90만원대에 딤스킨 무스탕을 구매했는데, 오리지널 디자인 그대로를 살리고 싶어서 커스텀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제가 팔 길이가 평균적인데도 불구하고 소매 부분이 손바닥 반 이상 덮을 정도로 기네요. 물론 총 기장은 괜찮은데, 소매만 너무 길어서 좀 아쉽더라고요. 가죽옷은 처음이라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무스탕 소매 기장, 줄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네,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가죽옷의 특성상 일반 옷처럼 간단하게 수선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무스탕처럼 안감이 두껍고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은 더 까다로울 수 있어요. 제가…
일반 가죽 제품과 딤스킨무스탕 사이에서 고민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디테일 겨울철 아우터 시장에서 무스탕은 언제나 계륵 같은 존재였다. 따뜻하긴 하지만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감 때문에 하루 종일 입고 나면 승모근이 뻐근해지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며 등장한 것이 바로 딤스킨무스탕이다. 딤스킨은 어린 양의 가죽을 아주 얇게 가공하여 부드러운 질감을 극대화한 소재를 말한다. 일반적인 무스탕이 묵직한 갑옷 같은 느낌이라면 딤스킨은 몸에 착 감기는 가디건 같은 실루엣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쇼핑 호스트로서 수많은 의류를 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