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에서 옷을 주문하고 나서 며칠 뒤에야 후회했던 이유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옷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매일 퇴근길 지하철에서 습관처럼 지그재그 앱을 켠다. 사실 딱히 필요한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30대에 접어들고 나니 옷을 고르는 기준이 더 까다로워진 것 같다. 예전에는 그냥 저렴하고 예쁘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소재가 어떤지, 세탁기에 돌리면 바로 망가질 것 같은지부터 따지게 된다. 얼마 전에는 인스타그램 광고에 계속 뜨던 30대 여성 의류 쇼핑몰 몇 군데를 둘러보다가 결국 장바구니에 셔츠 두 벌을 담았다. 가격대는 대략 4만 원에서 6만 원 사이. 아주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브랜드 제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