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바람막이를 사겠다고 몇 시간을 헤맸는지 모르겠다
백화점 에어컨 바람 때문에 시작된 고민 지하철역이나 사무실에만 들어가면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서 콧물이 나는 게 일상이 됐다. 그래서 여름용 바람막이를 하나 사야겠다고 결심한 게 벌써 지난주 일이다. '여름에 무슨 겉옷이냐' 하겠지만, 밖은 30도가 넘는데 실내는 냉동실 수준이니 어쩔 수가 없다. 처음에는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3만 원대 정도 하는 얇은 윈드브레이커를 보다가, 이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얼마나 될지 싶어서 결국 직접 매장을 돌아보기로 했다. 알래스카 브랜드 매장에 들어갔을 때, 7월 31일까지 하는 여름 프로모션 때문에 꽤 괜찮은 가격대의 제품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