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캐주얼코디 완성하는 한 끗 차이 노하우
대중 앞에서 수만 벌의 옷을 소개하고 판매해 온 쇼핑 호스트 입장에서 볼 때, 가장 공들여야 하지만 의외로 실패가 잦은 영역이 바로 캐주얼코디 분야다. 방송을 준비하며 수많은 샘플을 입어보면 모델의 핏과 일반인의 핏 사이에는 언제나 메우기 힘든 간극이 존재한다. 흔히 캐주얼은 그저 편하게 입는 옷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체형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교묘하게 가려야 하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방송 현장에서 반품률이 유독 높은 제품군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 적당한 긴장감이 결여된 옷들이다. 화면 속에서는 여유롭고 시크해 보이던 상의가 막상 집으로 배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