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조끼가 왜 아웃도어 활동의 기본이 되었을까 등산객들의 옷차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조끼를 챙겨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멋을 위해서라기보다 체온 조절이라는 실질적인 목적이 크기 때문입니다. 등산은 땀이 나는 활동과 휴식이 반복되는데, 이때 얇은 바람막이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깁니다. 조끼는 팔 부위가 자유로워 활동성을 확보하면서도 몸통의 보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3계절 산행에서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기능성 조끼들은 땀 배출이 원활한 메쉬 소재나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답답함이 덜한 편입니다. 메쉬 소재와 포켓 구성의 중요성…
여름철 산행이나 가벼운 러닝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이 '수납력' 때문에 등산용 조끼를 고민합니다. 저도 작년에 무작정 10만 원 가까이 주고 유명 브랜드 제품을 샀다가, 정작 세 번도 제대로 입지 않고 옷장 구석에 밀어 넣었습니다. 다들 '러닝코어'가 유행이라며 가볍고 실용적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산에서 입어보니 기대와는 전혀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더군요. 기대와 현실의 괴리 처음엔 휴대폰, 에너지젤, 작은 물통을 앞주머니에 넣고 다닐 생각에 아주 들떴습니다. 그런데 막상 땀이 나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습기가 많은 한국 여름 날씨에는 조끼 자체가 훌륭한 '찜질기'가 됩니다. 가슴팍에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