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조끼, 막상 사면 옷장에 박아두게 되는 이유
여름철 산행이나 가벼운 러닝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이 '수납력' 때문에 등산용 조끼를 고민합니다. 저도 작년에 무작정 10만 원 가까이 주고 유명 브랜드 제품을 샀다가, 정작 세 번도 제대로 입지 않고 옷장 구석에 밀어 넣었습니다. 다들 '러닝코어'가 유행이라며 가볍고 실용적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 산에서 입어보니 기대와는 전혀 다른 상황들이 발생하더군요. 기대와 현실의 괴리 처음엔 휴대폰, 에너지젤, 작은 물통을 앞주머니에 넣고 다닐 생각에 아주 들떴습니다. 그런데 막상 땀이 나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습기가 많은 한국 여름 날씨에는 조끼 자체가 훌륭한 '찜질기'가 됩니다. 가슴팍에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