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반팔 니트, 광고 말고 현실적인 고민과 시행착오
여름이 다가오면 매번 하는 고민이 있다. 땀은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매일 기능성 티셔츠만 입고 다니자니 너무 없어 보이는 것 같고, 셔츠를 입자니 답답해서 죽을 것 같은 그 애매한 지점 말이다. 작년에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이번엔 좀 세련되게 입어보자' 싶어 7만 원대 반팔 니트를 샀을 때의 기억이 난다. 기대는 컸다. 사진 속 모델처럼 딱 떨어지는 핏에 시원한 통기성을 기대했으니까. 그런데 막상 입고 지하철에 올랐을 때, 현실은 좀 달랐다. 30분이 지나자 등 뒤로 땀이 차면서 니트가 피부에 달라붙기 시작했는데, 그 눅눅한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