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점퍼가 소개팅룩이 된다고 해서 찾아봤다
최근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가 정말 황당한 글을 하나 봤다. ‘소개팅 필승룩’이라면서 올라온 사진이 다름 아닌 SK하이닉스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회사 점퍼였다. 4만 원이라는 가격에 중고 매물로 올라왔다던데, 이걸 진짜 입고 나가는 사람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는 반응들이 더 웃겼다. 요즘 워낙 Y2K니 고프코어니 해서 놈코어 패션이 유행이라지만, 대기업 로고가 박힌 작업복까지 패션 아이템으로 둔갑하는 걸 보면 세상이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간절기 점퍼 하나 고르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나도 슬슬 날씨가 애매해져서 간절기에 입을 만한 점퍼를 하나 사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