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공사 '착착'...더 크고 안전하게.gisa

 

서울과 울릉도를 1시간 만에 연결하는 울릉공항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만들어야 하는 난공사지만, 착공 때보다 규모도 커지고, 안전성도 더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거친 동해의 파도를 막고, 바다를 메워 활주로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공사입니다. 1,000만 ㎥에 달하는 가두봉을 절취해 해상에 매립하고, 거대한 수중 콘크리트 구조물을 포항에서 만들어 울릉도까지 2백여 km를 옮겨와야 합니다.

전체 면적이 4.2% 증가해 비행기 계류장이 기존 6대에서 11대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또 지형을 보고 항공기를 조종하는 시계비행 방식에서 계기비행 방식으로 변경돼 안전성을 높이고 결항률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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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