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까진 스태그플레이션이고 이제는 뭐 소비가 받춰주는 성장

그냥 자기 맘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거 보면 대단하긴합니다.

2900올 땐 그린 인플레이션? 이거 막을 수 없다. 2800 2700간다라고 줄창 주장하다가

3000쯤 올라오니 이제 2900~3100 박스권이라 그러고 혹시나 3150가면

국내 주식 리플레이션 기반한 3300랠리간다 이러고 있겠죠?

 

이럴거면 증시 예측을 뭐하러 하는건지. 언론이고 증권사고 그냥 줏대조차 없고 시장 분위기에 따라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냥 장기적 인플레이션 주장했으면 적어도 한동안은 밀어붙이던가 아니라고하면 인플레이션 와서

주가 박살날 때까지 주장을 하는 정도의 줏대가 있어야지.

그냥 조금 증시 움직이면 발 살짝 담궈놓고 뒤에와서 아 제가 잘 못 해석했었네요 하하. 이러는거 보면..

하긴 뭐 언론이나 증권사나 정치나 다 그게 인생의 섭리니까 어쩔 수 없나보네요.

애널리스트도 뭐 안 좋게 쓰는 애널리스트보다 좋게 써주는 애널리스트가 연봉이 더 높다니 그래서

좋게 말 해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쁜건 늦게 반영하고 좋은건 일찍 반영한다 하고 있으니..

이걸 뭐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걸 보면서 애널리스트의 신뢰도는 솔직히 바닥이긴 합니다.

제가 볼때 코스피 박스라고 치고 한 2850근처쯤 오면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하고 한 3100쯤 오면 디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그냥 심리가 모든걸 지배하는 시장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