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부동산 글 인터벌하게 올라오는데 묘하게 체계적이네요

어제 오전부터 뜬금없이 부동산 글이 인터벌하게 올라오는데,

누군가 쓴 글에 용기 얻어 쓰는 미투 식의 글도 아니고... 좀 느낌이 이상하네요.

 

왜냐하면 누군가 쓴 글에 용기 얻어 쓰는 글이라면,

앞 글을 쓰신 분이 오셔서 댓글도 달고 공감도 하고 그래야 좀 커뮤니티라는 느낌이 있는 자연스러운 서사구조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제부터 관심있게 보는 바에 따르면 그런 경우는 없고...

그냥 글 쓰시는 분은 글만 쓰고, 댓글 다시는 분은 댓글만 다시고, 공감하시는 분은 공감만 하는,

마치 컨베이어벨트를 통한 생산라인처럼 서로 모르는 점조직 같이 운영되고 있거든요. 묘하게 체계적이죠.

그렇다고 뭐 어제 딱히 이상한 이슈가 있었냐면 그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걸까...

후보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흔들어야 할만큼 급박한 걸까, 아니면 유비무환이라고 미리미리 해두는 걸까 뭐 그런 잡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