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프다고만 하는 남편 진심 스트레스다.

여기가 화력이 좋아서 글씁니다.

 

아 진짜 참다참다 아픈거때문에 이혼하고 싶다...

결혼한지 2년차 연애 2년 했는데

진짜 연애할때는 아프다고 한적 거의 없고

자기는 건강의 상징이라며 엄청 떵떵거림.

근데 결혼하고 나서 툭하면 아픔.

그러다보니 회사도 빠지고, 책임감 없는 모습들을 너무 많이 보여줌.

나는 아파도 일단 출근을 하고 조퇴를 하든

병가를 쓰든 해서 죽지않을정도면 일단 출근함.

툭하면 아프다 허리아프다. 그래놓고

너는 (글쓴이 )편한일 해서 그런다.

나 처럼 힘쓰는일 해봐라. 나니까 이정도다 하면서

근본적인 치료를 안하고 말만 짓걸이고 아프다 하면서

사람 신경쓰이게 해놓고 병원도 안가고

파스만 붙임.

병원가라고 해도 안가.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가.

몇일전에도 아파서 출근 못했길래. 그래서 내가 출근하기전에

병원 가라고 예약까지해줌.

근데 자기 도저히 못걷겠다 못일어나겠다 해서

오후에라도 가라고 해서 예약 시간까지 바꿔줌. 근데

하루종일 전화도 안받고 병원 다 끝날 시간에

전화와서 자기 하루종일 아파서 잤다고..

아 진짜 너무 개스트레스받아서 미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루겠고 아 이혼하고싶음..

진짜 너무 책임감도 없고 이 새끼때문에

아프다고 하는 말에 노이로제 걸릴거같고 너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음...

아 ㅅㅂ

... 진짜 이런 이유로 이혼하자고 하면

주변이든 이사람이든 다 나를 또라이라고 생각할까?

이건 진짜 겪지않으면 몰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