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도 못가고…' 벤투·김학범호 무거운 분위기속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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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이 진행 중인 만큼, 스리링카전 경기를 통해 대선배를 추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협회도 "스리랑카전에서 유 전 감독을 추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전 묵념 또는 검은 완장 등을 찰 가능성이 크다.손흥민 등 대표팀 선수들의 조문은 불가능하다. 이번 월드컵 2차예선이 '버블' 방식으로 치러져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정해진 장소 외에는 이동할 수 없다.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서귀포에서 소집한 김학범호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올림픽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말이 없어졌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