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락션 울렸다고 쫓아와서, 무시하고 출근하다 쌍욕 먹었습니다

일단 영상에 소리가 큰 점 죄송합니다. 신나는 월요일 출근길에 신나는 노래를 듣는 도중

이런 일이 갑자기 생기네요. 소리가 조금 커서 조금 줄여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에게 시원하게 욕 하시는 차주분의 목소리를 듣고싶으시다면 제일 마지막 부분에 있습니다. (2분 15초)

도중 후방 영상은 "풀익셀로 쫓아오는거를 어떻게 아냐" 하실까봐 후방도 첨부합니다.

부족하지만 영상을 여러개 합쳐서 보시기 편하도록 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부평에서 살고있는 20대 청년입니다. 눈팅만 하고, 글,댓글만 보는 유령회원입니다..

다른 날과 다르지 않게 저는 급하게 운전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조금 천천히 운전하는 편입니다.

부평구 삼산동 소재 출근지로 향하여 차를 운행중. 갑자기영상에 보시는것과 같이

흰색 BMW 530i 차량이 방향지시등 미점등으로 끼어들어자마자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저는 깜짝놀래서 멈춰서고, 밀고 들어 온 차량(530i)을 향해 약 3~4초간 크락션을 울렸습니다.

근데 그것이(크락션 울린것) 기분이 나쁘셨는지 운,조수석 창문 두쪽을 다 여시더니 팔을 내미시고, 약 10초간 앞에 차량이 없음에도

일부러 정차하여 가지 못하게 하고, 얼굴까지 내밀어 제 차량을 뚫어져라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앞에 가시더니 비상등 키고 "야!!!" 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노래소리에 묻혔습니다.) 전 출근이 약 5분이 늦은 상태이고, 괜히 싸움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냥 천천히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530i 입장에서, 선행 아반떼 MD차량이 사라지지마자 풀악셀로 저를 따라오시더라구요, 저는 근처에 주차자리를 찾는 도중에, 가게 건물 근처에 자리가 없어서 저는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 어쩔수없이 가게 지하주차장에 넣으려구요.(가게 주차장 입구가 굉장히 높아서 나올때도 순정차량들도 앞 범퍼 밑에 벅벅 긇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바퀴 돌아서 보행자신호이기에, 방향지시등도 키고 대기중이었습니다. 신호가 떨어지고, 옆 차선에 G80차량이 옆으로 빠지는것을 보고 저는 방향지시등 키고 차선변경 후, 1차선 더 넘어갔습니다.(총 2회를 뒤에 차없는것 보고 방향지시등 점등 하여 천천히 넘어갔습니다.)

그러자 옆으로 흰색 BMW 530i 차량이 옆으로 다가와 "야 야 뭐 잘했다고 빵빵대 X발년아 뒤질래? 어? 야" 아주 정확히 또렷하게 녹음까지 되있습니다. (영상 마지막 쯔음에 욕을 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 못 한건가요..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저도 욕 안했습니다. 갑자기 방향지시등도 없이 끼어드셔서 제가 경고 차, 크락션 울린게, 그렇게 머리까지 내밀어 제 차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진행중인 차 없는데도 일부러 정차해서 통행 방해하시고, 도중에 "야!!" 하며 반말에 욕설까지 하실 정도로 화가 나는 일인걸까요.. 참으로 크락션 울리기 무섭네요. 현재 국민신문고 통해 방향지시등 미점등 건 신고 하였고 근무중인 상태라, 시간 내어 관할 삼산경찰서로 신고 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저는 양보해주기 싫어서 더 밀고 들어가고 그러지 않고

그냥 멈추어서 앞 선행차량(530i)이 들어오게 양보했습니다.

대신 그냥 방향지시등 안 키시고 들어오는 모습이 좀 그랬고, 놀래서 경고 차 크락션 울렸습니다..

그러다 이 상황까지 났네요 끝까지 따라오시진 않았지만 정말 기분 안좋은 하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진과 영상 첨부하겠습니다.

얼굴도 나온(마스크 써서 반쯤 가린) 폰으로 직접 들고 찍은 영상도 있는데 괜히 또 문제생길까 냅두겠습니다.

소리가 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빠른 요약 3줄

1. 우회전 하려는데 530i 방향지시등 미점등으로 끼어들기함

2. 방향지시등 없이 머리부터 밀고 끼어들기하여 크락션 울려서 경고함

3. 옆으로 붙으셔서 창문 내리고 살발하게 욕하고 가심

항상 모든분들이 좋은 일 가득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고, 더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요 아래 외부컨텐츠는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유튜브에서 영상 첨부하려다, 영상을 하나로 합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