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의 심리상태는 80대 노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1. 자기말은 다 옳아.
노인들과의 대화는 피해야 합니다. 거의 일단 내 말은 맞고 니 말은 틀리다. 내가 더 살아봤지 않느냐. 경험으로 배운 거다. 이게 무적권 입니다. 그 당시 살아봤어? 이 소리가 노인들의 주무기 입니다. 그러면 아주 드라이하게 사실만 말합니다. 사실은 이렇다. 그리고 그렇게 할거면 불이익 주겠다. 지금 어르신이 해야 할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 알아서 해라. 그러면 노인들 99%가 매우 공손해집니다. 오히려 불이익을 주겠다 하면 난리칠거 같죠. 공손해지면서 그러면 이대로 해주면 안되겠나 부탁하네 바로 전환됩니다.
굥의 심리 상태는 다 귀찮습니다. 내 알바 아닙니다. 이 나라 최고 지존이 되었고 내 권한은 강해졌고 이 자리를 이용해서 얻을건 돈과 권력이고 그걸 오래 지키고 싶고 돈과 권력을 오래 지킬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보니 사정권력은 나한테 집중해서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불리한 것은 아랫것들이 하고 나는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 책임은 니가 지고 일은 니가 하고 권한과 즐기는 일만 하겠다. 이게 굥의 태도에요.
2. 사과하지 않습니다.
노인들 말할때 보면 사과하는 노인 드뭅니다. 정말로 드뭅니다. 사과를 하면 자존심이 상하는 일로 생각해요. 나이가 벼슬도 아닌데 진짜 공무원들 한테 막하는 상대들 보면 나이든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 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사과를 하면 그걸로 자기가 진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자기가 불리하면 사과를 하지 않고 그냥 입을 다뭅니다. 상대방이 잘못했잖아요. 하면 바로 화를 냅니다. 왜냐 싸움으로 인식하는 거든요. 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 내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니가 화내는 것은 온당하냐. 내가 나이 먹었는데 그거에요. 자기가 잘못한 것은 괜찮고 남이 잘못하면 저런 나쁜놈이 그게 바로 노인입니다.
사과를 인정하고 행동을 수정하고 일을 하려는 사람은 다음번에 볼때 달라져 있습니다. 그런 어르신들은 정말로 정말로 드뭅니다. 그러한 노인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게 굥입니다. 굥은 잘못된 일을 해도 사과 하지 않습니다. 권력과 권한이 있는데 이 권한을 누리고 있는게 당연한 건데 밑의 것들이 좀 말한다고 해서 내가 왜 사과해야 하는데 ? 그러는 거에요. 국민과 자신을 동등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이 국민 위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기레기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일맥상통하구요. 니들이 나를 기쁘게 하고 나한테 잘한다 잘한다 칭찬만 해야지 조금만 기분 상하는 질문 하면 바로 나가버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 봤어요. 이전 정권 이야기 하죠. 그러면 그걸 보는 국민들은 지칩니다. 저 사람한테는 뭘 기대할수가 없겠구나. 바로 아웃되죠.
3. 말하지 않고 그냥 외면당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슬프게도 나이를 먹으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특히 굥의 경우는 매우 심각합니다. 인지능력이 보통 사람보다 많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옆의 사람이 그걸 일러주고 기억과 판단이 흐리시니까 메모를 좀 하시고 주변 사람들이 말하면 그걸 의지하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전문가들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가들도 많은데 그 사람들 말은 안듣습니다. 왜냐 내가 최고의 자리에 앉아 있는데 누가 감히 내말을 거역해 라는 심리가 깔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아무 말하지 지나가버리죠. 왜냐 객관적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말만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객관적 사실을 말했을때 그게 맞아. 그게 맞는데 현상황에서는 이럴수 밖에 없어서 사과드리고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게 답변이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거에요.
4. 최소한의 자기 절제력과 판단력 인내심이 부족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어난 일에 대해서 최종책임자가 리더가 된다는 겁니다. 이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체력이 떨어지면 절제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고 판단력과 인내심이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굥은 건강관리 전혀 안합니다. 맨날 술만 먹어요. 그 사람이 음식 먹는거 보면 항상 술안주 술 이야기 뿐입니다. 자기 몸생각해서 뭘 챙겨먹는다. 그런 개념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술과 안주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술 먹으면서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거 그 내용의 주제는 실상 술먹고 넋두리 하는 거예요. 술자리에 말하는 정보는 그냥 하는 말에 불과합니다. 데이터를 정확하게 예측된 보고서가 대통령에게 주어집니다. 대통령은 그거 보고 감을 잡는 겁니다. 아 이건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저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그런데 데이터를 해석해서 체화할 시간과 노력 그런거 없습니다. 칼퇴를 실현하고 있죠.
5. 본 실력이 없고 아는 것도 없으니 밑의 것들이 설쳐도 뭔지도 모르는 거예요.
음식점으로 예를 들면 경력이 없는 사장이 창업을 했어요. 주방장을 데려오면 주방장이 사장 말을 초장에서 부터 무시합니다. 니가 음식을 만들줄 아냐. 심지어는 사람까지 막 자기 사람을 심습니다. 검찰 인사를 뽑아서 시켜놨다고 해서 정부 모든 일을 검찰인사로 처리할수 없습니다. 기재부 행안부 국방부 국정원 그 모든 사람들의 일을 전부 다 알수도 없고 다 지배할수 없습니다. 그러니 기강이 중요한 거고 시스템따라 처리하는게 중요합니다. 시스템 대로 처리하는 것 .그게 바로 기강입니다.
그런데 굥은 아는게 없어요. 정말 심각하게 무식합니다. 아는 게 없고 알려고 하지 않고 대충 무마해서 떼워내면 되는 거다. 그리고 밑의 사람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들 세계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많은데 그 사람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고 그 사람들의 비판도 전혀 수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오늘 하루 그냥 떼우는거지 뭐.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 정부 부처 공무원들이 그냥 알아서 하는 겁니다. 그러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냐 국정이 혼돈되고 국방이 흔들 거리고 경제가 무너지죠.
그런 위기 신호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 놀이 하는 겁니다.
6.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처신이라도 똑바로 해야 하는 겁니다. 실력이 없으면 배우고 익히고 전문가의 의견대로 움직이는 것도 한방법이지만 모든 걸 독단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결국은 비참하게 남의 손에 으해서 내려오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