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얼마 안됐고 남친이 6살 연상이에요!

남친이 어제 저보고 차있는 남자랑 연애 많이 안해봤냐구 묻길래 뭔소린가 했더니 차 태워주면 보통 여친들은 가끔씩 기름값에 보태라고 3~5만원 준다네여? 달라는 뜻이냐 물으니까 알아서 생각하고 적당한 때에 한번씩 주면 서로 기분 좋지 않겠냐구 하네요?

근데 남친이 저 태워다준적이 한 3번?

데이트할땐 약속장소까지 따로 나가고 남친이 데리러 온적은 없어요

코로나 때문에 어디 멀리 나간적도 없고 차타고 돌아다니지 않고 번화가에 만나서 밥 영화 쇼핑 카페 노래방 등등 논다음에

각자 알아서 집에가요 !

태워다준건 제가 버스 끊기기전에 집간다고 했는데 태워다준다고 붙잡아서 버스가 없어서 세번정도 남친 차 탔어요

번화가에서 남친 집 가는길목에 저희집이 있어서 한 3~5분정도 돌아가긴 할텐데 음 기름값 얘기하는 의도는 뭘까요?

앞으로 사귀다보면 드라이브하거나 데려다주거나 차 이용할 일이 많으니 그때 눈치껏 내라는 의미로 지금 미리 얘기해준거 같기도 한데 기분이 좀 상하네요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계속 만나야하나?그렇네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