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거팬츠, 막상 사면 후회하는 이유와 현실적인 선택 기준
솔직히 말씀드리면, 30대가 되고 나서 옷을 살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이게 몇 번이나 입혀질까'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찾는 조거팬츠는 참 애매한 품목 중 하나죠. 쿨조거팬츠라고 해서 막상 사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더워서 한여름에는 집 구석에 처박아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작년에 소위 '가성비' 좋다는 밴딩조거팬츠를 3만 원대에 구입했을 때의 일입니다. 모델 핏만 보고 빅사이즈바지 범주에서 여유로운 핏을 골랐는데, 막상 입어보니 무릎 발사가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일어나는 겁니다. 반나절만 앉아 있다 일어나도 무릎 부분이 툭 튀어나와서 마치 운동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