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 찾기: 브랜드 편집샵, 과연 다 좋을까?
언젠가 나도 '힙스터'처럼 처음 편집샵이라는 곳을 알게 된 건, 패션 잡지 속 '요즘 뜨는 곳' 리스트에서였다. 막연하게 ‘나도 저런 감각적인 옷들을 잘 고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법하다. 특히 20대 중반,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더 그랬다. 옷 잘 입는 사람들을 보면 꼭 하나씩은 편집샵에서 산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걸치고 있었으니까. 나도 몇 군데 유명하다는 편집샵을 찾아가 보기도 하고, 온라인으로도 열심히 뒤져봤다. 처음에는 ‘와, 정말 다 처음 보는 브랜드들인데 다 멋있어 보인다!’ 하고 감탄했지만, 막상 뭘 사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