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중고 판매, ‘깔끔한 정리’는 없더라: 현실 조언
시작은 그저 '정리'였는데, 현실은 '딜레마' 솔직히 말하면, 내가 롤렉스 중고 판매를 결정했을 때, 그 깔끔한 거래를 기대했던 건 아니었다. 몇 년간 애지중지 차던 롤렉스 데이저스트 36mm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시계 박스 안에서 잠자고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돈이 급했던 건 아니지만, 비싼 물건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으면 괜히 부담스러운 거다. ‘이걸 팔아서 다른 경험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팔기로 마음먹고 나서부터는 계속 갈등이었다. ‘괜히 팔았다가 후회하면 어쩌지?’, ‘막상 팔려고 하니 시세는 어떻게 되는 거지?’, ‘어디서 팔아야 손해를 안 볼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