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굳이 긴팔 바람막이를 입겠다고 고집하다
한낮의 뜨거움과 에어컨의 차가움 사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이 왔다. 매년 반복되는 고민이지만, 밖은 타들어 갈 듯이 뜨거운데 실내에만 들어가면 에어컨 바람 때문에 으슬으슬한 그 온도 차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다. 며칠 전부터 남성 여름 바람막이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다 그 이유 때문이었다. 반팔만 입고 다니자니 팔에 닿는 자외선이 따갑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두꺼운 걸 입자니 지하철역 계단을 오를 때 벌써 등에서 땀이 배어 나오니 말이다. 나이키 윈드러너를 검색하며 느낀 당혹감 결국 고민 끝에 제일 익숙한 나이키 윈드브레이커를 찾아봤다. 사실 고프코어…